안녕하세요.경희동문여러분.저는chicago 에사는68학번 한정녀입니다.경희를생각만하면아름답던교정과끈끈한스승님의정이생각나죠 특별히 우리를마치당신의 딸처럼 아 껴주시던 손옥순선생님 따뜻한사랑은 아마도우리는잊지못할것입니다연세가벌써90이다되셨는데도아직도후배들을사랑하시면서  작은꼬마천사와snowflake를손수뜨셔서동문들에게보내주셨습니다.스승님께서는항상우리경희동문들을 얼마나사랑하시는지  모릅니다.철없던우리를가르치시기를첫날직장에나가최선을다해근무하는것처럼항상변함이없는삶을살라고졸업사때말씀하셨습니다그것이오늘에내가존재하고어디에서무엇을하던지최선을다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미국땅에 와서사는모든동문들이이렇게 살아서아름답게살고있답니다지난10월16일부터20일까지졸업35주년reunion모임이LA에서 있었습니다 너무나아름다운모임이었습니다Grandcanyon,Brycecanyon,Zioncanyon등을함께돌며그동안못다한이야기로꽃을피었었어요.이모임을위해 애써주신La 동문들께감사드려요.35년만에만난얼굴들너무나반가와부등껴안고울고말았죠마음껏회포를풀고서로연락처를주고받고했는데,동문회의자유게시판이있는것을오늘에야알았으니..서로많은동문들이연락되었으면하니다.건강들하세요. 한정녀씀